24일 두 사람은 '대도렉사'로 뭉친다. 알렉사와 대도서관은 각각 공식 SNS 등을 통해 지난 7월초 대관령과 강원도 동해안을 오가며 촬영한 뮤직비디오의 일부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알렉사와 대도서관이 바다를 배경으로 유머러스한 표정과 포즈로 함께 달려가는 모습 등이 담겼다.
대도렉사의 여름 시즌 송 '나만 없어, 여름(Summer Breeze)'는 대도서관이 직접 작사를 했으며 매력적인 목소리의 노래 실력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톡톡 튀는 알렉사의 청량한 보이스가 더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지 못 한 올 여름의 상황을 헤어진 연인에 비유해 아련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