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RM은 24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에서 신곡 '퍼미션 투 댄스'로 '버터'에 이어 빌보드 차트 1위를 바통 터치한 기록에 대해 "굉장히 꿈 같다. '버터'를 낼 때만 해도 7주 1위를 예상 못 했다. 농담 삼아 이야기한 것들이 실현됐다. 노래를 들어주신 모든 분들, 아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은 "이런 일들을 할 수 있게 된 건 아미 여러분 덕분이다.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대기록 뒤에 중압감이 따라오지 않냐는 질문에 지민은 "무엇을 해내야한다는 생각보다는, 팬분들에게 얼마나 어떻게 보답해야할지 모르겠다. 그게 힘들 때가 있다. 관객 분들이 있어서 저희가 존재한다. 그것에 대한 충족을 못 시켜주는 상황이다. 감사의 마음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 부분이 가장 무겁게 다가온다"고 답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의 최신 차트(7월 24일 자)에서 신곡 'Permission to Dance'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거머쥐었다.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하는 이른바 '핫샷 데뷔'를 이룬 것. 특히, 방탄소년단은 직전 차트까지 디지털 싱글 'Butter'로 7주 연속 '핫 100' 정상을 지키다 신곡으로 또다시 정상을 꿰차며 1위 바통 터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