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눈빛애서 공허함을 느끼지 못하나요? 날은 미친듯이 뜨거운데 하늘은 너무 파랗고 이뻐요. 나도 아무렇지 않은듯 이쁘고 밝게 지내요. 마음 속은 미친듯이 암울해요. 삘리 이 여름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라는 속내를 적어놓은 글을 올려놨다.
이와 함께 마스크를 낀 채 무표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외에도 박영선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하는 모습, 지인의 카페에서 홀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며 도와주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팬들은 박영선의 의미심장한 고백 글에 "너무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잘 살고 계시는 줄 알았는데 무슨 일일까요?", "누나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등 걱정과 위로를 보내고 있다.
한편 박영선은 19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원조 톱모델이다.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