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미운 우리 새끼'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이 도쿄 하계올림픽 중계로 결방된다.
25일 지상파 3사(KBS, MBC, SBS) 편성표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생중계 라인업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다. 오전 10시대부터 오후 10시대까지 올림픽 중계로 빼곡하다.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과 만나던 예능 프로그램들은 잇따라 결방된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박 2일' '집사부일체' '복면가왕' '슈퍼맨이 돌아왔다' '미운 우리 새끼' 등이 결방된다. SBS 측은 "'런닝맨'의 경우 올림픽 경기 결과에 따라 편성이 유동적"이라고 알렸다.
매주 주말 오후 8시에 방송되던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는 이날만 방송 시간을 옮겨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BC는 9월 첫 방송될 금토극 '검은 태양' 스페셜 방송 '데이브레이크'를 준비했다. 25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