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26일 '연애시발.(점)'에서 최수연 역으로 활약한 오하영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하영은 "갑자기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기분이다. 신기하고 재밌는 현장이었고, 부족한 저에게 많은 걸 느끼게 하고 배우게 해줬던 공간이었던 것 같다. 제 이름으로 시간과 추억들이 쌓인 기분이다"라며 종영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간이 지나도 수연이는 그대로이니까 솔직하고 정 많은 수연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 어린 당부를 전했다.
'연애시발.(점)'은 한 취업 준비생이 의도치 않게 잃어버린 스마트폰 때문에 일어나는 오해와 우왕좌왕 해프닝을 담은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하영은 극 중 어린 나이에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었지만 삼촌과 함께 꿋꿋하게 살아가는 당찬 여대생 최수연으로 분해 털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펼쳐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