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레가 tvN 드라마 '홈타운'에 출연, 미스터리 스릴러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유재명과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 한예리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 엄태구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 연기파 배우들과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는 소식에 편성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많은 시선이 집중됐다.
이레는 극중 여중생 조재영을 맡는다. 밝고 교우관계도 원만한 10대 소녀지만 아버지이자 희대의 테러범 엄태구가 저지른 테러 사건 때문에 사회적 낙인이 찍혀 사주시에 정착하게 된 인물. 고모인 한예리와 함께 지내다 갑자기 실종되는 인물이다. 지극히 평범했던 일상 속, 어떠한 일로 사라지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캐릭터로, 이레는 이를 실감나는 열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