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투게더2' 가수 에일리와 벤이 '싱투게더2' 게스트로 등장,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감성 라이브를 펼친다.
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에서 오늘(27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싱투게더 시즌2'에는 에일리, 벤이 김태우, KCM과 소상공인에게 상금을 전달하는 'SONG금 서비스'의 특별 상금 숫자를 정하기 위한 스피드 퀴즈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에일리와 벤은 각각 혼성그룹 KARD의 전지우, 가수 캐리를 연결해 열정으로 퀴즈를 푼다.
출연진들이 찾아갈 사연의 주인공은 헤이리 마을에서 떡볶이집 개업 후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직격탄을 맞았으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무료급식 봉사를 하는 황서식 촬영감독. 이에 김태우는 "코로나19 전 사람들로 북적이던 헤이리 마을을 기억한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싱투게더 시즌2'의 하이라이트 코너인 '산지직-SONG'에는 출연진들이 선후배 간 노래를 바꿔 부르며 감성 가득한 음악을 각자의 스타일과 유니크한 음색으로 재해석한다.
에일리는 인기 드라마였던 '신사의 품격'에 실린 김태우의 대표 OST 'High High'를 폭발적이면서도 청량한 에일리만의 감성으로 선보인다. 벤은 "내 본명이 이은영"이라며 KCM의 곡 중 '은영이에게'를 선곡해 감동 공연을 선사한다. KCM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 맑고 청아한 벤의 목소리를 만나 애절함을 더한다.
에일리와 벤은 공연 이후 사연 주인공을 위한 상금 액수를 결정하기 위해 페퍼저축은행이 후원하는 'SONG금 서비스' 추첨에도 KCM과 함께 참여한다. 똥손임을 어필했음에 100만 원 단위의 숫자를 결정하는 키맨에 선정된 KCM의 심적 부담과 함께 번호를 '바꿀까 말까' 고민하는 사연 주인공의 모습도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의 노래와 상금으로 큰 울림을 선사하는 '싱투게더 시즌2'는 기존 시즌보다 참여 지역과 참여 자격을 확대해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