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 렌이 뮤지컬 ‘헤드윅’을 첫 선보인다.
31일 렌은 뮤지컬 ‘헤드윅’에 타이틀롤 ‘헤드윅’으로 오른다. 지난해 뮤지컬 ‘제이미’에 이어 두 번째 뮤지컬이다.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록 뮤지컬로 지난 2005년 초연 이후 국내 라이선스 뮤지컬 최장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공개된 프로필과 콘셉트 포토에서는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를 드러내는 등 첫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10월 31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