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웨딩 업체들과 함께 '비스포크 웨딩 클럽'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비스포크 웨딩 클럽은 삼성전자가 가구·예물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분야별 대표 브랜드와 제휴해 총 9개 업체가 웨딩·신혼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한샘(가구), 다이렉트 결혼준비(컨설팅), 하나투어(여행), 골든듀(예물), 서울신라호텔(숙박), 에스티 로더(뷰티), 삼성물산 패션부문(예복), 바른손카드(청첩장)와 함께 웨딩 관련 에코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골든듀는 구매 금액에 따른 바우처 증정, 다이렉트 결혼준비는 컨설팅 서비스 이용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준다.
에스티 로더는 웨딩 클럽 전용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 제품에 따라 홈케어 키트를 제공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라면 선착순으로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응모자 정보 입력 후 비스포크 웨딩 클럽 제휴 업체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