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아스트로가 여덟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정규 2집 '올 유어스'(All yours) 이후 4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한 아스트로는 이번 콘셉트를 청량에 판타지를 더한 '청량판타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차은우는 목표에 대한 질문을 받자, "지난 앨범이 초동 28만장 팔리는 등 좋은 성과를 많이 냈다. 감사함을 크게 느낀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노리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기보다는 우리 노래가 중독성이 강하고 여름이랑 잘 어울리는 만큼 카페나 수영장 같은 곳에서 많이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서머퀸'은 있었지만 '서머킹'은 없었던 것 같다. 우리 아스트로가 그 타이틀에 도전해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문빈은 "아스트로하면 왜 청량이 떠오르는지 다시 한번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MJ는 "이번 활동을 통해서 여름은 아스트로다라는 점을 각인시켜드리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타이틀곡 '애프터 미드나잇'(After Midnight)은 아스트로표 청량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디스코 기반의 업 템포 음악이다. 청량섹시한 매력이 더해진 이국적인 비주얼과 포인트 안무를 통해 아스트로만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