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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가 스크린 활동을 이어간다.
이미도는 최근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한경탁 감독)’ 출연을 확정했다.
'통영에서의 하루'는 남들에게 보여지는 화려한 모습만을 좇던 희연(유인영)이 특별할 것 하나 없는 통영에서 옛 친구 성선을 만나 잊고 있던 꿈을 찾아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힐링 영화다.
극 중 이미도는 희연의 전 직장동료이자 통영에서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성선 역을 연기, 사람냄새 나는 따뜻한 연기로 관객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미도는 최근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의 FC액셔니스타 주장으로 활약, 예능감을 뽐낼 뿐만 아니라 SNS와 유튜브 채널 ‘아마도이미도’를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이고 이미도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통영에서의 하루’는 9월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