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해 4900만원대까지 올랐다.
7일 오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4938만원에 거래됐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도 이날 오전 1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79% 오른 4949만원에 거래됐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전날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은 4400만원대였으나 반나절 사이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오전에 업비트에서 개당 333만7000원,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3.76% 오른 334만원을 기록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