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성화와 황승언이 오늘(12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를 맡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배우 정성화와 황승언의 사회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정성화와 황승언은 개막식 무대를 진행할 예정으로 두 배우가 선보일 호흡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정성화는 최근 뮤지컬 '비틀쥬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는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영웅'과 '그날들'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과 감동적인 열연을 선보인 정성화는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표창을 받으며 문화계에서의 활약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개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 역으로 출현해 앞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력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황승언은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09년 '여고괴담 5'로 데뷔해 '족구왕', '더 킹'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며 영화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OCN '나쁜녀석들', tvN '식샤를 합시다2'부터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너와 나의 봄'까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12일 오후 7시부터 MBC충북 생방송, 유튜브 및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유튜브, 네이버 TV 온라인 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과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