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이하 '연중')에서는 해외 스타들을 대상으로 '나이차를 극복한 스타 커플' 순위를 다뤘다. 1위의 마돈나를 시작으로, 2위에는 34살 연하와 교제한 리차드 기어, 3위는 30살 연하와 다섯 번째 결혼식을 올린 니콜라스 케이지, 4위에는 25살 이상의 이성과는 연애를 하지 않는 사실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이 차례로 올랐다.
이날 '연중라이브'는 "마돈나는 수많은 연하 남자친구를 만나왔다. 2살 연하의 남자친구부터 9살, 13살 연하 남자친구를 만났고 10살 연하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결혼한 후 950억 원의 위자료를 지불하고 이혼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는 자신보다 36살이나 어린 27살의 남자친구와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휘재는 화들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1958년생인 마돈나는 올해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27살의 안무가 알라말릭 윌리엄스와의 교제로 전 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