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스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인스타그램 개설 이틀 만에 760만 팔로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가입 후 첫 게시물을 올렸다.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인 그녀가 올린 첫 게시물은 아프가니스탄 현지 10대 소녀로부터 받은 편지다.
"현재 아프간 국민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소통하고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잃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들의 이야기, 그리고 인간의 기본권을 위해 싸우고 있는 전 세계인들의 목소리를 공유하려고 한다"며 편지를 공개했다.
현재 안젤리나 졸리의 인스타그램은 단 두개의 게시물뿐이지만 팔로워는 760만명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