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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인천 SSG-LG전이 우천 순연됐다.
양 팀의 시즌 12차전은 오후 5시 30분경 우천 순연 결정이 내려졌다.
수도권 지역은 전날 저녁부터 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 들어 빗줄기는 소강 상태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두 시간 여전부터 다시 빗줄기가 떨어졌다. 이미 그라운드는 물웅덩이가 깊게 생겼다. 결국 경기 개시 한 시간여를 앞두고 최종 순연이 결정됐다.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 예정이다.
양 팀은 선발 투수를 변경하지 않고 8일 그대로 내보낸다. SSG는 최민준, LG는 임찬규가 8일 선발 등판한다.
인천=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