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화가 박기웅의 그림이 또 전부 팔렸다.
박기웅의 ‘킹 오브 와칸다’ 시리즈(1호~4호)와 오일스틱 기법의 블루 팬서, 엘로우 팬서, 크림 팬서 3점이 완판됐다. 이 시리즈는 어반브레이크 전시회를 통해 공개 오픈과 동시에 판매가 완료된 바 있다.
‘블랙 팬서’ 시리즈는 영화 ‘블랙 팬서’에 출연한 故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하기 위한 작품이다. 영원히 그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은 박기웅의 팝아트 첫 번째 작품이다.
유화작가인 박기웅 작가는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인물화에서 더욱 더 범주를 넓혀가며 변신에 성공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오일스틱 특유의 거칠고도 섬세한 느낌을 주는 세가지 시리즈의 블루 팬서, 옐로우 팬서, 크림 팬서는 조만간 뷰티브랜드와 굿즈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기웅은 지난 3월 화가로 데뷔해 두 번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