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8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하이드 앤드 시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RBW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09.08/ 퍼플키스(PURPLE KISS)가 개성 강한 타이틀곡에 대해 소개했다.
8일 퍼플키스가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하이드 앤드 시크)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하이틴 좀비'라는 색다른 콘셉트를 들고 올해 3월 가요계에 데뷔한 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날 퍼플키스는 타이틀곡 'Zombie'(좀비)에 대해 설명했다. 멤버 도시는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강지원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그룹 원위의 키아, 래퍼 베이식 그리고 우리 멤버 유키가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과의 쫓고 쫓기는 관계를 좀비가 술래잡기 하는 것처럼 표현한 익살스러운 가사가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멤버 고은은 " 어그레시브한 베이스 사운드와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하이라이트로 향할수록 고조되는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좀비라는 호러틱한 분위기에 퍼플키스만의 키치한 감성이 합쳐져 독특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앨범에는 '좀비' 외에도 멤버 전원이 작사 작업에 참여한 '새벽 2시 (2am)' 등 다양한 장르의 여섯 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