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가 유쾌한 제목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9일 노라조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미지에 따르면 노라조는 오는 23일 신곡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공개된 이미지는 택배 상자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운송장 디자인을 통해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라는 신곡 제목은 물론, 23일 18시로 배송 일자를 확정하는 등 컴백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했다.
특히 고객 안내 사항으로 '살까? 말까? 할 때는 사야 합니다',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은 이상 당신은 지름신과 함께 할 것입니다' 등 신보의 소장 가치를 유행하는 쇼핑 용어에 빗대 웃음을 자아냈다.
노라조는 기대를 뛰어넘는 유니크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세대 불문 많은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전작 '야채'로는 현대인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건강전도사'로 활동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음원은 23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