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선호와 딘딘이 김종민을 향한 애정을 과시한다.
1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여름 노래 큰 잔치'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는 여름 무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흥을 찾아 떠난 여섯 남자들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멤버들은 흥이 폭발하는 잔치 한바탕부터 맛깔나는 저녁 잔치 한 상까지 즐거움으로 꽉 찬 하루를 보낸다. 치열했던 잠자리 복불복에서 '예능 챔피언' 김종민의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패배를 맞이한 김선호와 딘딘, 연정훈은 야외취침을 준비한다.
야외취침 3인방은 생각보다 선선한 날씨와 '코 안 고는 사람들' 조합에 뜻밖의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잠자리에 누운 김선호는 돌연 "오늘 종민이 형 진짜 웃기지 않았어?"라며 이야기의 포문을 연다.
잔치를 뜨겁게 달군 김종민을 떠올리던 김선호와 딘딘은 "그 형은 천재 같아", "너무 재밌어"라며 최상의 행복감을 나타낸다. 이에 연정훈은 "너네는 종민이 보러 오는 것 같아"라고 말하며 김종민을 향한 두 사람의 남다른 팬심(?)에 감탄한다.
과연 연정훈이 인정한 김종민을 향한 김선호와 딘딘의 팬심은 어느 정도인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