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아빠랑 첫 외래 왔어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윤주는 "설렌다. 과연 얼마나 더 좋아졌을라나. 얼마나 더 나빠졌을까 고민하던 내 모습에서 이젠 얼마나 더 좋아졌을까 상상하는 내 모습이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라며 "외래 온다는 게 새삼 즐겁게 느껴진다 이런 순간을 느낀다는 자체가 벅차오르고 감사할 따름이다. 얼른 계속 더 더 더 좋아져야지"라고 행복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부친과 함께 병원 대기실 의자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윤주의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