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는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 뒤프레이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 괴물을 맡는다.
지난 시즌에서 앙리 뒤프레와 괴물, 1인 2역을 맡아 매 공연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객석을 압도하며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은 카이는 올해 뮤지컬 '팬텀' '엑스칼리버'에 이어 '프랑켄슈타인'으로 연말까지 뮤지컬 배우로서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카이는 "개인적으로 큰 애정을 가진 작품을 다시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작품의 난이도가 높고 배우로서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아 걱정이 앞서지만 그만큼 관객 여러분께 최고의 앙리와 괴물을 선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클래식 엘리트 카이는 뮤지컬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프랑켄슈타인' '베르테르'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타이틀롤을 맡으며 탄탄한 노래 실력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연극·앨범·라디오 DJ·MC·작가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