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제작을 맡고, '셔터'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한 영화 '랑종'이 Seezn(시즌)에서 국내 OTT 최초로 단독 공개된다.
영화 '랑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운 상영 조건 상황 속에서 83만 명의 누적 관객수를 모으며 성공적인 공포 영화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로 기록됐다.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의 낯선 시골 마을에서 가문의 대를 이어 조상신 ‘바얀 신’을 모시는 랑종(무당) ‘님’이 날이 갈수록 이상 증세가 점점 심각해지는 조카 ‘밍’을 신내림의 방법으로 구해내고자 하면서 벌어지는 세 달 간의 미스터리한 현상을 다큐 형식으로 기록했다.
영화 '랑종'은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장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OTT 중 시즌에서 오는 16일 가장 먼저 단독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