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 17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됐다.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리얼 야생'으로 향해 그간 오디션에서는 본 적 없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체력 훈련은 A, B,C조로 나뉘어 진행했다. A조에선 줄리엔강이 근력프로로 함께 했다. 이들은 스톤 푸시업, 스톤 스쿼트, 스톤 던지기를 수행했다. 스톤 푸시업에선 37호와 40호가 두각을 냈다.
스톤 스쿼트에선 14호가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목장갑을 거꾸로 착용하고 시크하게 넋이 나간 표정을 짓는 등 예능인의 모습을 보였던 그가 스쿼트에서 60kg의 돌을 들었다. 차태현은 "다들 14호 적어두라"며 "예능돌 후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체력훈련 종합 최고 성적은 37호. 그는 이름을 밝힐 수 있는 특권을 얻어 '장주나'라는 본명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