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광제가 결혼한다.
최광제는 18일 자신의 SNS에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설레는 마음을 표했다. 최광제는 오는 26일 3년간 열애한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추석인사도 드릴 겸 저의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리고 싶어서 조심스레 글을 적어 본다'고 인사한 최광제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을 만나 행복한 연애 생활을 하고 드디어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시국이라 고민도 많았지만 코로나 종식과 완화를 예측할 수 없어 그대로 예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최소 인원 예식이 아쉽기는 하지만 예식 전에는 인사를 나눌 수 있다고 한다. 귀한 발걸음 해주시면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게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참석이 어렵더라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 한분 한분 꼭 기억하고 살면서 갚아 나가겠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남은기간 결혼 준비 잘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최광제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광제입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다름이 아니라 추석인사도 드릴 겸 저의 결혼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조심스레 글을 적어 봅니다.
너무나 소중한 사람을 만나 행복한 연애 생활을 하고 드디어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어떻게 할지 고민도 많았지만 코로나 종식과 완화를 예측할 수가 없어서 그대로 예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예식을 볼 수 있는 인원은 최소인원으로 하게되어 아쉽게 되었지만 그래도 예식 전에는 인사를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주 일요일 귀한 발걸음 해주시면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게 살아가겠습니다
행여 참석 어려우시더라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 한분한분 꼭 기억하고 살면서 갚아 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남은기간 결혼 준비 잘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게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결혼소식 전달 드리는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셨거나 기분 상하신 부분 있으셨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