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99회는 추석특집 '추석에는 '맘' 가는 대로'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새 기획 '슈퍼맘이 돌아왔다'를 통해 1대 슈퍼맘 소유진의 육아법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방마님으로 활약해 온 소유진은 8세 용희, 7세 서현, 4세 세은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 슈퍼맘이다. SNS를 통해 공개되는 아이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많은 이들로 하여금 그의 육아법을 궁금하게 했다. 소유진의 SNS에는 육아법을 알려 달라는 댓글이 쇄도할 정도.
첫 번째 슈퍼맘의 육아를 보여줄 소유진네의 아침은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의 요리로 시작된다. 평소에도 집의 요리를 책임지는 백종원이 소유진과 백남매가 자신 없이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한 것.
이에 더해 백종원은 아이들이 먹을 아침 식사도 준비한다. 요리 대가 백종원이 준비한 아침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만큼 간단하면서도, 또 그만큼 맛있게 만들기 어려운 프렌치 토스트. 그러나 이때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백종원의 음식을 향한 불만이 식탁에서 터져 나온다.
삼 남매와 남게 된 소유진의 본격적인 육아가 시작된다. 남편 백종원 못지않은 금손을 자랑하는 소유진은 수제 솜사탕을 간식으로 준비해 아이들의 시선을 끈다. 또 아이들과 함께하는 병원놀이부터 1인 4역 세은이의 '똥 밟았네' 풀버전까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소유진 표 육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와 함께 백남매의 3인 3색 개성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창 언어 유희에 빠진 언어의 마술사 첫째 용희와 동생을 위해서는 뭐든 할 수 있는 만능 언니 둘째 서현이, 그리고 치명적인 윙크를 소유한 표정 부자 세은이까지 백남매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