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는 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이 1호 팬인 김슬옹의 할머니를 만나 '부메랑' 무대를 코믹하게 재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각장애가 있으신 김슬옹의 할머니는 손자가 나오는 JTBC만 시청하신다고. "할머니가 우리 팀 1호 팬"이라는 김슬옹의 이야기에 멤버들은 할머니가 살고 계신 강원도 홍천으로 향했다. 할머니를 만난 네 멤버는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고무신과 일바지를 입고 할머니를 웃기기 위한 립싱크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네 사람은 홍천 계곡을 배경으로 '금요일에 만나요' 무대를 꾸몄다. 앞선 코믹 립싱크와 다른 감미로운 화음과 팀워크가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