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는 전지현과 남편 최준혁 씨가 인천 송도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고 23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9월 여러 차례 송도에서 데이트를 했으며, 커피숍에서 함께 커피를 산 후 거리를 걷거나 송도 유명 맛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등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지난 6월 한차례 이혼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여전한 금실을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셈.
한편 전지현은 초등학교 동창인 최준혁 씨와 2012년 결혼했다. 최준혁 씨는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으로, 고려대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을 나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서울지점 파생상품부문장 등으로 일하다가 지난해 4월 알파운용 부사장으로 옮겨왔다고. 지난해 연말 아버지를 대신해 알파자산운용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두 사람 사이에는 6세 아들이 있으며, 전지현은 올해 초 아들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명문 채드윅 국제 학교에 입학하면서 송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채드윅 국제 학교는 전체 정원 중 40%가 별도의 해외 체류 등의 조건 없이 입학하면서도 미국 학력으로 인정돼 국내 유수의 재벌가 자제들도 다니는 상위 1% 명문 학교로 유명하다. 입학 경쟁률이 매년 치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