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술은 최근 JTBC '뭉쳐야 찬다2' 오디션 평가전에서 높은 수비 능력과 킬패스, 넓은 시야를 자랑하며 슈퍼패스로 합류했다. 첫 경기에서 처음 맡는 포지션임에도 팀플레이에 가장 도움을 준 선수로 첫 MOM에 등극했다.
농구선수 은퇴 후 농구 관련 유튜브 채널 '뽈인러브'에서 농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클러치 타임'에서 스페셜 멘토로 지도자 역할을 자처했던 상황. 참가자들에게 농구에 대해 진심을 멘토링해주며, 지도자로 뜨거운 호응과 극찬을 받았다.
장군엔터테인먼트 측은 "농구계의 천재 가드 김태술의 두 번째 인생을 함께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이 많은 김태술의 다양한 능력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과 농구에 대한 애정이 진심인 그의 스포츠 관련분야에서도 전 농구선수 존재의 역할 또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직키드 또는 6년 주기 포인트가드의 마지막 주자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포인트가드였던 김태술은 지난 5월 14년 선수 생활을 마치며 팬들에게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농구 선수의 모습이 아닌 찐 김태술의 모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장군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MC 김성주, 개그맨 정성호, 방송인 박슬기, 스포츠 스타 김병현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