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핫이슈(HOT ISSUE)가 당찬 메시지가 돋보이는 신곡과 함께 첫 컴백의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29일 핫이슈가 새 디지털 싱글 'ICONS'(아이콘스)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해 4월 데뷔곡 '그라타타 (GRTATATA)'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핫이슈는 MZ세대의 당돌함을 앞세운 신곡 '아이콘스'로 첫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첫 컴백 활동인 만큼 이날 멤버들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리더 나현은 "아직까지도 컴백이라는 말이 입에 안 붙어서 멤버들에게 '우리 데뷔 얼마 안남았다'고 말실수를 많이 했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당찬 모습으로 "그만큼 컴백이라는 게 실감이 나진 않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멤버 다나 역시 "준비하는 동안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계속 근질근질했다. 이렇게 나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아이콘스'에는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핫이슈의 당찬 포부가 담겨있다. 멤버 형신은 "K팝 신의 새로운 아이콘이 됐으면 하는 우리들의 바람이 잘 녹아있는 것 같아서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말했다. 나현은 '아이콘스'를 설명하며 "중독성 강한 플루트 리드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 기반의 댄스 곡이다. 핫이슈의 슬로건인 당당함과 솔직함을 한층 더 강하게 녹여냈다"고 말했다.
이날 나현은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핫이슈라는 이름을 더 많은 대중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우리들만의 색깔을 더 뚜렷하게 만들고 싶고,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그룹이 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좋은 추억 만드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예원은 "데뷔한 지 얼마 안돼서 힘들 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항상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예빈은 "우리의 여유를 무대에서 되찾고 싶다. 아직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 힙합이 되고 싶다"며 바람을 재밌게 전했다. 다나는 "멤버들과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음식 먹는 리얼리티 촬영해보고 싶다"고, 형신은 "모두 다치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활동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멤버들이 꿈꾸는 개인적인 바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멤버 다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나가고 싶다. 우리의 팀워크와 개성을 뽐내겠다. 강호동 선배님에게 반말도 가능하다"며 당찬 모습을 드러냈다. 예빈은 "연말 시상식에서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고, 나현은 "팬들과 비대면 공연을 하는 게 소원"이라고, 예원은 "페스티벌 같은 데 서보고 싶다.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무대 커버할 거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핫이슈의 새 싱글에는 타이틀곡 '아이콘스'를 포함해 수록곡 'Hot Candy'(핫 캔디)까지 총 두 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29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