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목식당’을 통해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금새록은 패션 매거진 지큐(GQ) 화보 촬영을 진행, 화보를 통해 범접 불가한 아우라와 남다른 비주얼을 선보이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금새록은 다양한 스타일링 속 시크한 무드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내며 내추럴한 아름다움에 더해진 분위기 여신의 면모를 함께 드러내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금새록의 이십대에는 어떤 드라마가 담겨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혼자 프로필을 돌리고 직접 준비한 의상을 배낭에 넣어 연출부 차를 타고 촬영장을 오가던 때가 있었다. 혼자 힘으로 뭔가를 찾아서 해낸 그 시간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 사실 외롭고 답답하고 캄캄해 많이 울기도 했지만 그러면서 단단하고 견고한 사람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답했다.
성장통 같은 시간을 앓으면서도 왜 연기를 포기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연기를 하기 전에는 살면서 최선을 다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한 무용도 그냥 그랬다. 저 스스로도 끈기가 부족하고 잘 하는 게 없다고 느꼈다. 그런데 3학년 때 처음 연기 학원에 갔다가 눈이 번쩍 뜨였다. 제가 너무 열심히 하는 거다. 남들보다 먼저 학원에 갔다가 마지막에 나왔다. 나도 잘하고 싶고,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걸 연기를 통해 알게 된 거다. 연기가 내 운명이다, 싶었다”라고 답해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금새록의 화보와 인터뷰에 대한 더욱 풍부한 이야기는 지큐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