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빈곤과 질병,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구촌 아이들을 위한 MBC '글로벌 도네이션 쇼 W(더블-유)'(이하 '더블-유')가 6일 가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감동과 따뜻함으로 돌아온다.
이번 방송에는 발라드만큼이나 나눔계에서도 '퀸'으로 자리 잡은 백지영과 MBC 대표 아나운서 허일후,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모금 방송의 신기원을 연 광희, 시청자의 시선으로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나눔계 샛별로 떠오른 지숙이 변함없이 함께한다. 여기에 가수 나태주가 스페셜 MC로 활약한다.
특히 '더블-유' 안방마님 백지영과 태주가 신개념 MBTI 테스트를 통해 특별한 듀오를 결성한다. 앞서 MC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MBTI로 알아보는 나눔 성향 테스트'를 진행한다. 사람의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나눈 성격유형 검사로 최근 2030 세대에 화제인 테스트인 MBTI를 활용한 맞춤 기부 스타일을 추천하는 코너인 것.
발라드 여왕으로 불리는 백지영과 트로트 신흥강자로 떠오른 나태주는 서로 장르는 다르지만 MBTI와 나눔 스타일은 100%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백지영은 한 모임에서 들은 이야기에 감명 받아 그 자리에서 아동 10명을 후원했다며 나눔계 오지라퍼임을 입증하고 나태주는 10년 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 현장에 나가 몸으로 뛰어온 사실을 밝힌다. 백지영의 나눔 현장에 함께 가자는 제안으로 이 둘은 특급 나눔 듀오를 결성한다.
광희와 지숙은 같은 MBTI로 의심과 눈치가 많은 일명 기부계의 미어캣임이 드러난다. 광희는 "기부를 해도 누가 중간에서 떼가는 게 아닌가"라며 MBTI를 반영한 솔직한 심정을 전하다가도 '더블-유' 덕분에 신실한 믿음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높은 정확도로 공감을 자아낸 MC들의 MBTI 유형과 나눔 스타일은 '더블-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기 속 지구촌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열정+감동 더블을 장착하고 돌아온 '더블-유'는 6일 오후 6시 5분에 MBC와 유튜브 채널 굿네이버스 TV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