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북미에서 팬데믹 시대 최고 오프닝 수익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북미에서 약 9010만 달러의 오프닝을 기록하며 팬데믹 시대 최고 오프닝 기록뿐 아니라 역대 10월 오프닝 2위였던 전편의 오프닝 기록 8026만 달러까지 뛰어넘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7540만 달러, '블랙 위도우' 8040만 달러,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7004만 달러 등 2021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흥행작들의 오프닝 기록을 모두 제치고 2021년 북미 오프닝 수익 1위의 기록까지 달성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남미 등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전 세계 흥행 기록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2021년 전 세계 극장가는 액션 영화들이 흥행 강세를 이루었던 바,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10월 13일 국내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