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진행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1.10.07/
배우 이제훈이 배우 구교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제훈은 7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KNN 시어터에서 진행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서 구교환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구교환을 상업영화나 드라마 시리즈에서 본 것은 처음이다. 'D.P.'와 '모가디슈'를 보면서, 좋아 흥분했다"며 웃었다.
이어 "꼭 구교환과 같이 연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면서 "근데 실제로 본 적은 없다"고 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70개국 223편의 영화가 초청돼 상영된다. 개막작은 배우 최민식·박해일이 출연하는 임상수 감독의 신작 '행복의 나라'로다. 폐막작은 홍콩의 전설적 스타 매염방의 일대기를 담은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