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MBC 보도국 기자로 변신해 '놀면 뭐하니?+'만의 '뉴스데스크'를 만들기 위한 현장 취재에 나선다.
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MBC 보도국 기자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된다.
'놀면 뭐하니?' 측은 "5명의 멤버들이 MBC 보도국의 기자가 되어 직접 아이템을 발굴하고 취재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놀면 뭐하니?+'만의 '뉴스데스크'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송의 날 특집으로 진행된 깜짝 카메라를 통해 뉴스 앵커가 되어 뉴스를 전했던 '놀면 뭐하니?+' 5인방이 이번엔 직접 MBC 보도국의 기자가 되어 뉴스를 취재한다. 이들은 "우리만의 뉴스를 만들어보자"라며 각자의 관심사를 반영한 아이템을 준비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정하게 차려입고 모인 5인방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유독 화려한 정준하의 넥타이가 모두의 시선을 강탈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주 '보험왕 아이유'로 활약한 신봉선은 지점장으로 승진한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본격적인 회의를 위해 유재석은 각자의 취재 아이템이 무엇인지 묻는다. 신봉선과 미주는 팀을 이뤄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생겨난 언택트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것을 예고한다. 두 사람은 직접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어플 소개팅을 경험해 보겠다며 의지를 불태운다.
그런가 하면 하하는 과거 모니카, 립제이, 가비와 한 무대에 섰던 친분을 언급하며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불붙은 전 국민 댄스 열풍에 대한 아이템을 소개해 모두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하하는 '아! 새우' 정준하와 팀을 이뤄 현장 취재에 참여한다.
유재석은 급격한 발전과 코로나19로 인해 모바일 어플 활용, 키오스크 설치로 빠르게 변화된 환경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뉴스로 담아내겠다고 밝힌다. 이들이 MBC 보도국 기자로 실제 보도국에 입성한 모습도 포착돼 기대를 끌어올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