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측은 9일 방송에 앞서 김고은(김유미)와 진영(유바비) 첫 만남을 공개했다.
지난 7회에서 김고은은 친구들과 전남친에게 연인 안보현(구웅)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전남친의 결혼 소식은 감성세포를 폭주하게 만들었고 김고은은 자기도 곧 결혼할 계획이라며 거짓말을 쏟아냈다. 하필 그때 도착한 안보현은 김고은의 '나 홀로' 결혼 발표를 듣게 됐다. 그러나 김고은의 거짓말에도 센스 있게 맞장구쳐주는 안보현의 모습은 설렘을 자아냈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 궁금증을 높인다. 그는 다름 아닌 대한국수 최고의 인기남 진영이다. 안보현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김고은의 일상에 나타난 훈남 동료 진영. 우연이 겹친 듯, 마트에서 재회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제작진은 "김고은과 안보현의 로맨스는 점점 짙어진다. 현실 연애의 매력을 색다르게 풀어갈 세포마을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며 "진영의 등장에 김고은과 세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가 김고은의 일상에 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