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란이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의 OST에 참여한다.
수란은 12일 정오 발매되는 ‘하이클래스’ OST ParT 4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의 가창자로 나선다. 자신만의 탄탄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으로 곡을 소화하며 드라마의 감동을 음원으로도 이어 나갈 전망이다.
수란은 뮤지션이 사랑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정상급 아티스트와 협업해 온 송라이터다. 앞서 창모, 딘, 스윙스, 프라이머리, 김범수, 지코, 우원재, 다이나믹듀오 등 여러 장르의 뮤지션과 호흡을 맞추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수란이 부른 ‘하이클래스’의 4번째 OST ‘스테이 얼라이브’는 지난 4일 방송된 9회 오프닝과 엔딩을 모두 장식해 화제를 모았다.
‘하이클래스’ OST 제작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는 “‘스테이 얼라이브’는 보컬 아카펠라로 시작하는 임팩트 있는 인트로와 함께 다이내믹하게 이어지는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강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거친 사운드가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수란의 보컬 역시 ‘스테이 얼라이브’를 감상하는 주요 포인트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스테이 얼라이브’라는 가사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렴구에서 시원하게 터져 나오는 수란의 보컬이 곡을 듣는 즐거움을 배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란이 부른 ‘하이클래스’ OST ParT 4 ‘스테이 얼라이브’는 12일 정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