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정규 3집 'Sticker'(스티커)로 자체 최고 기록을 이어나간다.
1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의 자료에 따르면 NCT 127의 '스티커'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88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NCT 127은 '빌보드 200'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2위에 랭크되며 높은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NCT 127은 '스티커'로 발매 첫 주 '빌보드 200' 3위로 올해 K팝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인디펜던트 앨범' 등 빌보드 4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40 진입, 독일 공식 음악 차트 앨범 톱 100 2주 연속 진입, 호주 아리아 차트 앨범 톱 50 16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2주 연속 1위,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 세계 각국의 음악 차트를 휩쓸며 NCT 127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또한 NCT 127은 정규 3집으로 발매 일주일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에 오른 데 이어 9월에만 음반 판매량 227만장을 돌파했다. 국내 음반 차트에서는 일간, 주간, 월간 1위를 석권함은 물론 음원 차트 1위, 음악 방송 10관왕을 기록하는 등 막강한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NCT 127은 오는 25일 정규 3집 리패키지 'Favorite'(페이보릿)을 발매하고 인기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