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메가박스 파크하비오점에서 열린 영화 '요시찰'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0.13/
영화 '요시찰(김성한 감독)'의 배우 오달수가 작품을 향한 호평을 기대했다.
오달수는 13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파크하비오점에서 진행된 영화 '요시찰'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신 역할을 맡았다. 날씨도 쌀쌀해졌는데 생각보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들을 향해 "감방 영화다. 같이 한 방에서 생활하던 친구들을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고 이야기했고, "영화가 좋은 평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부터 온라인과 OTT에서 공개되는 '요시찰'은 감방을 배경으로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삶과 세계에 관해 이야기를 쏟아 놓는 내용을 담은 블랙 코미디 영화다. 지난 2018년 성폭력 파문이 불거진 이후 종적을 감췄던 오달수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와 처음 작업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