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라잇썸이 두 번째 싱글 'Light a Wish'(라잇 어 위시)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해 6월 가요계에 컴백한 라잇썸은 싱글 '라잇 어 위시'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라잇 어 위시'는 '소원을 비추다'라는 뜻으로 나만의 소원이 아닌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줄 앨범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멤버 지안은 새 타이틀곡 'VIVACE'(비바체)에 대해 "데뷔곡 '바닐라'랑 곡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댄스 군무가 포인트다. 데뷔곡 '바닐라'는 라잇썸만의 통통튀는 발랄함에 집중했다면 이번 '비바체'는 몽환적인 매력에 집중했다. 기대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리더 주현은 이루고 싶은 목표를 말했다. 주현은 "이번에는 '비바체'로 차트인 하고 싶다. 많은 분들께 라잇썸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MC를 맡은 조권은 "라잇썸이 이번에는 차트인 할 거라고 확신한다. 지켜봐라"라며 후배 그룹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타이틀곡 '비바체'는 '빠르고 생기있게'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다. 퓨처 베이스, 하우스 장르에 기반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무드의 신스 사운드가 돋보인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 늘 기다렸던 순간. 그렇게 빛나는 세상이 눈앞에 펼쳐져. 우리가 만든 이 노래가 끝나지 않게 그렇게 더 빠르게 VIVACE'라는 가사처럼 빛나는 세상을 발견한 라잇썸의 긍정 세계관을 한 단계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