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가 효도관광계의 아이돌, 힐링가이드와 월드스타 루나의 기막힌 동거 라이프를 예고했다.
지난 18일 SBS 일요극 '너의 밤이 되어줄게' 측은 배우 정인선과 밴드 루나(LUNA) 5인방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남의 순간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 밴드 루나의 무대 위 폭발하는 카리스마를 만날 수 있다면,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이들의 반전 가득한 숙소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자타공인 '효도관광계의 아이돌' 정인선(인윤주)은 우여곡절 끝에 밴드 루나의 숙소에 입성한다. 설렘도 잠시, 독설은 기본, 각종 TMI 공격과 이유 모를 반항에 정인선의 이성마저 가출한다.
정인선은 루나 5인방 이준영(윤태인), 장동주(서우연), 김종현(이신), 윤지성(김유찬), 김동현(우가온)과 아슬아슬한 동거 라이프를 무사히 이어갈 수 있을지, 이들이 선사하게 될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어떻게 펼쳐질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위장 입주 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풋풋한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기, 개성 만점 캐릭터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향연이 드라마를 꽉 채운다. 여기에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고 부르는 드라마 속 루나의 음악들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 줄 계획이다.
월드스타 아이돌 밴드와 입주 주치의의 아슬아슬 동거 프로젝트는 11월 7일 오후 11시 5분 첫 방송되는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빅오션ENM, 슈퍼문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