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킹덤이 2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세 번째 미니 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GF엔터테인먼트〉 그룹 킹덤(KINGDOM)이 독특한 앨범 콘셉트에 대해 소개했다.
21일 킹덤이 세 번째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킹덤은 '일곱 개의 왕국에서 온 7인의 왕'이란 세계관을 내걸고 매 앨범 새로운 왕의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세 번째 콘셉트는 멤버 아이반이 이끄는 '눈의 왕국'이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맡은 왕국을 소개했다. 리더 단이 "난 '변화의 왕'을 맡았다"고 당차게 외친 것을 시작으로, '비의 왕'에 아서, '벚꽃의 왕'에 무진, '미의 왕'에 루이, '눈의 왕'에 아이반, '태양의 왕'에 자한, '구름의 왕'에 치우 등이 차례로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아이반은 이번 앨범에서 주인공이 된 소감에 대해 "너무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킹덤이 '눈의 왕국'으로 3집을 준비했다. 눈부신 하얀 배경 속에 '화이트 아이반'과 '블랙 아이반'이 거칠게 맞서 싸울 것이다. 싸움의 결과는 우리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공개될 거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Black Crown'(블랙 크라운)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결합한 에픽 댄스 팝이다. '눈의 왕국'을 이끄는 아이반이 선과 악의 치열한 대결 속에서 발휘하는 투지와 불가피하게 절대 악의 힘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