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다채로운 장르를 녹여낸 콘서트를 선보인다.
21일 소속사 텐투엔터테인먼트는 "황치열이 오는 12월 4일과 5일 이틀간 KBS 아레나홀에서 '2021 황치열 콘서트 - 영화'를 개최한다. 2년 만에 개최하는 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데뷔 첫 전국투어 콘서트 이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황치열의 이번 공연은 2021년 겨울의 시작과 함께 설렘을 이야기한다.
황치열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솔직하게 담아낸 한 편의 영화 같은 공연을 예고, 음악과 무대로 로맨틱 코미디, 멜로, 액션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황치열 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명작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올해 발표한 '안녕이란',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 등을 비롯해 황치열 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애틋한 감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황치열은 '매일 듣는 노래', '되돌리고 싶다', '별, 그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이별을 걷다' 등의 감성 발라드 곡들을 연이어 발표, 명품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