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이 명탐정 코난을 방불케 하는 날카로운 추리 촉을 세운다.
23일(토)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 6회에서는 예비 신부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특별수사요원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이날 장동민과 효연, 허영지와 윤지성, 황광희와 인성으로 팀을 나눈 특별수사요원들은 신혼집의 홈시어터 룸에서 숨진 예비 신부 도라희 살인 사건을 본격적으로 수사한다. 특히 유력 용의자인 예비 신랑, 비서 등 5인을 심문 과정에서 결혼을 앞두고 있던 예비 신랑 황건실은 “진짜 (도)라희가 죽었냐?”라고 물으며 눈물을 보이다가도, 사건의 핵심 질문에는 “잘 기억이 안 난다”라는 대답해 특별수사요원들의 의심을 산다.
이후 특별수사요원 6인은 더욱 날카로운 질문들로 용의자들의 허를 찌른다. 윤지성, 인성은 “도라희가 어느 쪽 손을 주로 쓰느냐?”, “자금 문제가 있었냐” 등 예리한 질문을 연이어 던지고, 피해자의 비서, 하우스 매니저, 회사 전 수석 디자이너와 그녀의 남자친구 등 용의자들은 저마다 속을 알 수 없는 ‘쎄한’ 발언들로 사건을 미궁에 빠뜨린다.
하지만 6인은 용의자들의 증언을 조합해 곧바로 사건의 타임라인을 정리하는 등 코난도 울고 갈 추리력을 뽐낸다. 이에 맞서, 용의자들은 “화장실에 다녀왔다”, “힘듦을 알아주지 못했다” 등 자신의 알리바이를 굳히는 답변을 내놓으며 의심을 피하려 한다. 결국 장동민은 도라희가 남겼다는 유서를 읽어주며 용의자들을 압박하는 한편, “입을 잘 안 여셔서 인두를 준비했다”, “유치장에 보내!”라고 너스레를 떨어 치열한 추리 속 웃음을 선사한다.
용의자 심문이 끝나고 특별수사요원 6인은 서로 “윤곽이 나왔다”며 앞다퉈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지금 잡아 족치자”고 티격태격하던 이들은 증거품 수사를 위해 사건 현장으로 이동한다. 이들은 도라희와 황건실의 신혼방, 도라희의 사무실, 하우스 매니저로 일하던 김소유의 방을 각각 수사하며 사건의 진실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신혼방 등 사건 현장을 조사하던 이들은 용의자들의 증언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증거들을 입수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황광희는 “나 촉 오진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효연은 “이거 뭐야? 생각지도 못했네”라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악바리 수사 능력자’ 윤지성은 “그림이 살짝 나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과연 ‘추리 지니어스’ 장동민마저 “어느 정도로 막장으로 갈지…”라며 혀를 찬 이번 살인 사건의 범인을 누가 알아맞힐지 추리 배틀에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아돌라 에이전트 시즌1’은 하나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4주에 걸쳐 파헤치는 12부작 추리 수사 예능이다. 첫 번째 사건을 완벽하게 소화한 하이라이트 손동운, 이기광, 준케이에 이어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이 두 번째 사건 수사를 맡았다. 이어 갓세븐 영재, 데이식스 도운, AB6IX 이대휘가 마지막 사건 수사를 맡아 진정한 ‘아이돌 추리왕’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