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형이 ‘해피니스’에 특별출연한다.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 측은 28일 대테러 모의 훈련 현장에서 팀워크를 과시하는 윤새봄(한효주 분), 이승영(이규형 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빛나는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규형이 맡은 역할은 윤새봄의 경찰특공대 동료 ‘이승영’으로 둘은 신입 시절부터 오랜 시간을 함께한 에이스 듀오다.
‘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뉴노멀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사투와 심리전이 치밀하게 그려진다.
‘해피니스’ 제작진은 “감염병 사태의 시작을 흥미롭게 열어줄 이규형의 임팩트 넘치는 활약 기대해도 좋다”며 “한효주와의 티키타카 연기 시너지도 최고였다. 극 초반의 몰입도를 한층 더할 것”이라고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해피니스’는 ‘청춘기록’, ‘왓쳐’(WATCHER),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 등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과 ‘왓쳐’, ‘굿와이프’를 집필한 한상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1월 5일 오후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