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원어스는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블러드 문)의 콘셉트가 담긴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원어스는 올 화이트 슈트를 입고 세련된 매력을 자아냈다.
심플한 액세서리들을 매치해 멤버들의 비주얼을 강조한 데 이어 스타일링 역시 각기 다르게 포인트를 가져가며 6인 6색 매력을 뽐냈다. 시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한층 남자다워진 비주얼과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원어스는 퓨전 쾌자 스타일링으로 멋스러운 자태를 뽐낸 첫 티저 이미지에 이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이 돋보이는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보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원어스는 내달 9일 새 미니앨범 'BLOOD MOON'을 발표한다. 올해 5월 발매된 'BINARY CODE'(바이너리 코드)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적월도'(赤月圖)의 전설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음악과 콘셉트, 뮤직비디오 등에 녹여 낸 탄탄한 서사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의 참여도 역시 눈에 띈다. 타이틀곡 '월하미인'(月下美人 : LUNA)의 랩 메이킹에 레이븐과 이도가 참여한 것을 비롯해 레이븐의 자작곡 '사랑의 결말은 모 아니면 도'(Yes Or No), 서호와 이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헤엄쳐'(We're in Love)가 수록됐다. 이도는 7개 트랙 중 6개 트랙의 가사를 써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