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에서 첫 맞대결을 펼치는 손흥민(왼쪽)과 호날두(오른쪽).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29·토트넘)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
토트넘과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오전1시30분부터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과 호날두는 나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공격 선봉에 선다. 호날두는 에딘손 카바니,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과 공격을 이끈다.
호날두가 올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12년 만에 친정팀 맨유로 복귀하면서, 이번에 손흥민과 호날두의 프리미어리그 첫 맞대결이 이뤄졌다. 손흥민은 어릴적부터 롤모델이 호날두였다.
박린 기자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