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진구가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진구는 발열이나 기침 등이 없는 무증상 감염 상태로 알려졌다.
진구는 별도의 격리 시설에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소속사는 "진구는 검사 당시에도 컨디션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다행히 현재까지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추후에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적극적으로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구는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에서 주연 배우로 참여해 열연을 펼쳤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