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천재라 불리는 원어스(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가 신보의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원어스는 오늘(3일) 0시 공식 SNS에 여섯번째 미니앨범 '블러드 문(BLOOD MOON)'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순백의 한복 의상에 금색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시크한 표정과 아련한 눈빛 등으로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현대적인 멋을 살린 스트라이프 패턴의 수트를 입은 원어스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국적인 공간 속 여섯 멤버는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강렬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원어스는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반전 매력을 아우르는 티저 이미지를 잇달아 공개, 신보 컨셉트에 대한 팬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앨범은 올해 5월 발매된 '바이너리 코드(BINARY CODE)'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적월도'(赤月圖)의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컴백을 앞두고 붉게 물든 달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궁금증을 높였다. 퓨전 쾌자부터 수트 스타일링까지 먼 과거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해 온 원어스를 암시하며 이들이 풀어 낼 신비로운 이야기에 관심이 모인다.
원어스는 6일과 7일 단독 콘서트 '원어스 시어터(ONEUS THEATRE) : 적월도(赤月圖)'를 개최, 공연과 신보를 연결하는 원어스표 탄탄한 세계관을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