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및 피트 데이비슨' (출처-게티이미지) PASADENA, CALIFORNIA - JANUARY 18: Kim Kardashian West of 'The Justice Project' speaks onstage during the 2020 Winter TCA Tour Day 12 at The Langham Huntington, Pasadena on January 18, 2020 in Pasadena, California. (Photo by David Livingston/Getty Images) 미국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이혼소송 중인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41)이 13살 연하의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8)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SNL'에 출연 중인 피트 데이비슨이 최근 킴 카다시안을 자신의 고향인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로 데려가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이에 미국 내 가장 핫한 두 스타의 열애설이 화제, 전 세계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달부터 본겨화됐다. 둘은 할로윈데이 직전 캘리포니아 부에나 파크의 테마파크를 방문해 손을 잡고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지속적으로 들려오고 있다. 데이비슨은 카다시안의 경호원들이 엄호하는 식사 자리에서 미소를 띄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데이비슨은 미국의 인기예능 '새러데이 나잇 라이브(SNL)'에 크루로 출연하는 배우 겸 코미디언이다. 최근 SNL에서 선보인 '오징어게임' 패러디 영상에서 456번 유니폼을 입고 이정재를 패러디했던 인물로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카다시안과의 친분은 그녀가 지난달 'SNL'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쌓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알라딘'을 패러디해 마법 양탄자 위에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연기했다.
데이비슨은 여러 톱스타들과의 열애설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20살 연상의 배우 케이트 베켄세일을 비롯해,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브리저튼'의 주인공 피비 디네버와 교제했다. 한편, 카다시안은 올해 1월 카니예 웨스트와의 6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소송 중에 있다.